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직무에서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약 40여 명의 동문 선배가 참여해 후배들에게 진로, 직무,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4200여 건의 상담과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이 진로 탐색, 희망진로분야 설정, 미래경력목표 설정, 경력 개발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획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주한미국대사관, 국토교통부, LG이노텍, HDC현대산업개발, 컴투스, 아시아나, ㈜다스, SPOTV, 삼양식품, LF,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소중한 조언을 전해주었다.
김인홍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진로·직무 박람회는 동문 선배와 함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 졸업 시에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학기에는 실전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진로 탐색 및 설정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주한 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항공서비스무역학과 15학번 김나형 졸업생은 “진로 및 취업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고, 모든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웹문예학과 19학번 강혜민 재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과 상담을 통해서 조기에 진로 및 직무를 설정해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나도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