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독감주의보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늘어

2023-05-23 14:57
  • 글자크기 설정
 
약국

약국[사진=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 독감 주의보가 떴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주일 동안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6.2명으로 보통 때 4.9명의 3.3배로 늘었다.
 
4월 9일부터 1주일 동안 4.3명과 비하면 3.7배 이상 늘었다.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자기 열이 나고 기침과 인후통이다.
 
광주시는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방문·진료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준수해야 한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