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짧게 인사를 나눴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도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으며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배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도 공항에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히로시마에 도착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연달아 회담을 진행한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동포들과도 만난다.
한편 한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