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3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해외여행의 활성화와 1분기 성수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2.2% 늘었고 영업이익에 이어 당기순이익도 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모두투어의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19만7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00%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도 116% 증가한 수치다.
모두투어 측은 "코로나 기간 재정비한 '모두 시그니처', '컨셉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테마상품'에서 매출이 늘었고, 비용구조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개선한 것이 이번 흑자 전환 성공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