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면 만에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회사 임직원 40명이 5팀으로 나눠 △잡초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메주 담그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가스레인지, 도마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아울러 신입사원 30여 명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을 주민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도 인사말에서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17주년이 됐다.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