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군 전역 후 취업과 창업에 도전한 이야기를 나누는 ‘2023 제대군인 리스타트 챌린지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취·창업을 위해 노력해 온 제대군인의 이야기로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귀감이 될 이야기다.
접수는 보훈처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분량은 A4용지 5매 내외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등을 통해 감동, 진실성, 내용구성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는 오는 8월 25일 보훈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4명과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김진수 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이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