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구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21개소 설치 완료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지난 1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하수도 맨홀 열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마철 등에 집중호우로 뚜껑이 열린 하수맨홀로 보행자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하수맨홀 추락방지 시설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 차량 등이 추락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는 4~5월 초까지 총 2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상습침수구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2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관련기사이민근 시장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 청결캠페인 실시한 대행업체 종사자분들께 감사" 한편,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기습적인 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만큼 안전에 저해되는 요소는 철저히 사전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집중호우 #한명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