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국주영은 의장은 12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난해 도내에서 검거된 마약사범 204명 중 20대 이하 청소년이 61명을 차지할 정도로, 마약 범죄가 깊숙이 침투해 있다”며 “전북도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약 청정 전북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김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김 의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예방 캠페인 이미지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를 SNS에 게시했다.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원택 국회의원과 배규환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배학장을 지목했다.
‘NO EXIT’는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