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론칭을 앞두고 홍콩 주요 매장에서 조리 과정을 포함한 서비스 전반을 실습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김 본부장이 직접 현장 서비스 업무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실습 기간 동안 일반 직원들과 똑같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앞치마를 둘렀다. 김 본부장은 현장 트레이너의 주도 아래 밑 작업인 재료 손질부터 패티(patty)를 굽고 토핑을 올리는 조리과정까지 서비스 전 과정을 체험했다. 높은 수준의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조리법을 수차례 반복 연습하고 품질을 점검하는 현장을 지켜본 김 본부장은 한국 파이브가이즈에도 ‘정성’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실습 내내 ‘수제 명품 버거’라는 말을 실감했다”면서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성이 들어간 완성도 높은 버거라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느끼게 됐다, 국내 매장에서도 장인정신 수준의 성의가 느껴질 수 있도록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말 문을 여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파이브가이즈강남)은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