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지난 6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13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했다. [사진=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 13회를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이 행사는 ‘아트 피크닉(ART PICNIC)’을 주제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트 체험 부스를 비롯해 아티스트 공연, K-POP 댄스커버 무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계원예대 학생들과 교수진이 준비한 아트 부스에서는 과자집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쏘마트로프와 애니메이션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소리축제가 장애·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