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지난해 폐기물량 6% 증가... 건설관련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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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 국가환경청(NEA)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양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738만 5000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18% 증가한 전년에 비하면 증가율은 축소됐으나, 2년 연속 증가세가 유지됐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회복으로 건설・해체물 등의 폐기물이 특히 많았다.

2022년의 폐기물 양은 산업폐기물이 553만톤, 가정에서 나온 폐기물이 186만톤. 모두 전년을 웃돌았다.
종류별로는 건설・해체물이 41% 증가한 142만 4000톤으로 폐기량, 증가율 모두 가장 컸다. 철류 금속은 2% 증가한 133만 8000톤. 지난해의 활발한 건설공사가 폐기물 증가로 이어졌다.

재활용량은 10% 증가한 418만 8000톤. 재활용률은 55%에서 57%로 상승했다. 국가환경청에 따르면, 재활용 시장에 신규로 진출한 기업이 늘어났다.

종류별 재활용률은 폐기물이 특히 많은 건설・해체물, 철류 금속이 전년에 이어 99%로 나타냈다. 한편, 섬유・가죽류는 2%. 플라스틱은 6%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분야별 재활용률은 산업폐기물이 70%에서 72%로 상승했다. 한편 가정에서 나온 폐기물은 13%에서 12%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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