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받들다'는 회암사지 박물관과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뮤지컬 전문가가 함께 기획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의 오은희 작가, 뮤지컬 '파리넬리'의 김은영 작곡, 박병성 평론가가 드라마트루기로 참여해 3년간의 창작 작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공연해 왔다.
이번 공연에는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졸업생 정지환·주민영씨가 각각 남녀 주인공인 호로하와 자야 역을 맡았다.
특히 올해 TV 드라마 '장희빈'에서 숙종과 '대장금'에서 중종 등을 열연한 탤런트 임호(태조 이성계 역) 배우가 태조 이성계 역을 맡아 회암사지에 머물며 지냈던 이야기를 뮤지컬로 공연한다. 또 박종원 뮤지컬 배우도 출연한다.
공연제작소 쿰은 경복대 공연예술학과가 운영하는 학교기업으로, 해마다 창작뮤지컬을 제작해 공연하고 있다.
지역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재능기부로 문화예술 교육과 외부 공연으로 현장 실습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가 머물던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왕실행차 등을 재현하며 힐링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양주시 대표 축제다.
경복대,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직업윤리 확립·국민 구강 건강 헌신 다짐
치위생학과 2학년 재학생 189명은 치과위생사가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고,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예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서 치위생학과 전임 교수들은 참석 학생 모두에게 예비 치과위생사 핀을 달아주며 격려했다.
또 치위생학과 동문회는 축하 꽃과 수첩, 펜을 선물했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선서식을 통해 더욱 투철한 사명을 갖고 실습에 임하길 바란다"며 "본분을 충실히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치과위생사로 성장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