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 도시계획도로와 회덕~회덕간(시도31호선) 도로확·포장공사(2차구간) 완공에 따른 개통식을 갖고 도로 통행을 전면 허용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중로1-19호선외) 도시계획도로는 태전지구 교통량 분산을 위해 태전육교 교차로에서 포은대로 담안마을 입구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다.
제1구간은 담안마을 입구에서 광남고등학교 앞까지 도로 신설구간으로 총연장 650m 왕복4차로다. 또 제2구간은 광남고등학교 앞에서 태전육교 교차로까지 총연장 250m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21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고 방 시장은 설명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대부분의 태전지구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이번 광남고 앞 도로 개통을 통해 이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