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3040 여성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 교육

[사진=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가 지원하는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 중 3040 맞춤형 여성일자리 교육훈련과정으로 선정된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 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구매대행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학습, 실습, 활용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국가별(미국, 일본, 유럽, 호주) 구매대행 실무를 집중 교육해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에 따라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구매대행기초, 실무과정, 취·창업대비 및 사업 유지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구매대행기초는 구매대행 프로세스 이해, 국내·해외시장 소싱처 조사, 아이템 원가분석, 구매대행사업 원가 절감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실무 과정은 국가별(미국, 유럽, 일본, 호주) 구매대행 방법,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전문몰 활용, 판매플랫폼 이해, 아이템 소싱, 유럽 B2B, CS 응대, 고객커뮤니케이션·장부작성, 사업자부가세신고·광고 및 마케팅 설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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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취·창업대비 및 사업 유지 전략에서는 ‘해외구매대행 12만 유튜버 특강’, ‘2022년 수료생 사업 성공 전략’ 등 특강과 사업 유지 전략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학생에게 홍보비를 지원하는 창업 계획 발표가 예정돼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 면접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35일간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40시간 동안 교육훈련을 받는다. 교육비는 90만원 국비지원으로 자기부담금은 10만원으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수료 시 5만원 환급, 취·창업 시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30~49세 미취업 상태의 여성이며, 주민등록등본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반명함 사진 1장을 교육신청서 및 서약서를 5월 26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3040 맞춤형 일자리로 선정된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 교육훈련과정은 바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무까지 스타트어스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