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

2023-05-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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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높은 점수 받아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청취 창구 개설·운영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 파악 및 정책개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된다.

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평택시민들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청취 창구 개설·운영
경기 평택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시가 상시 가능하도록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연중무휴 의견청취’ 창구를 개설해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법정기한이 지나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의견 반영이 제한돼 토지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기간 경과로 인해 의견을 반영할 수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누리집에 ‘개별공시지가 365연중무휴 의견청취’ 창구를 개설해 법정기간 외에도 상시로 의견을 접수한다.

창구를 이용하는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 분야별정보 > 도시/주택/건설 > 개별공시지가(신설)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365연중무휴 의견청취 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통하는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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