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중간관리자 대상 '소통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병무청 본청 및 소속기관 과장급 직원들이 2일부터 이틀간 병무연수원(서울 영등포구)에서 ‘세대 간 이음을 위한 소통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병무청]

병무청이 2일부터 이틀간 본청 및 소속기관 과장급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이음을 위한 소통·공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젊은 세대의 공직 입직이 늘면서 조직 내 소통방식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중간관리자의 소통관리 능력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병무청은 개인별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다양한 갈등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 토의 등 참여·실습 위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성과 포용력을 가진 관리자의 소통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도 직결된다”며 “상호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세대 공감 분위기 확산으로 젊은 병역의무자의 눈높이에 맞는 병무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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