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A, LG헬로비전과 유료방송·OTT 맞춤형 데이터 인재 키운다

2023-05-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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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6일까지 접수... 6개월간 1000시간 교육 진행

LG헬로비전 DX 관련 부서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

KCTA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등과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KCT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데이터 전문 인력양성에 나선다.

2일 KCTA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등과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기는 총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6일까지 LG헬로비전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선 유료방송과 OTT 업계에서 요구하는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분석과 실습 △인공지능 알고리즘 처리 △MLOps구축 등 전 과정을 기초부터 전문적인 실무 수준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LG헬로비전의 실제 데이터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편성하고, 실무 프로젝트 구현 시 재직자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기관인 KCTA는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DX 분야 직무 설명회, 자격증 시험 비용 지원 등의 여러 지원 혜택을 통해 취업 성공까지 함께한다.

RAPA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7일 시작해 12월 29일까지 총 1000시간 집중 교육으로 진행한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래운 KCTA 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료방송과 OTT 등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직접 키우고,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며,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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