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소식] 'IBBY 모두를 위한 책 특별전' 개최 外

2023-05-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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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9 부산대 중앙도서관 1층, 26개국 40개 도서 소개

점자책·수화책·픽토그램책 등 다양하고 특별한 책 경험 제공

부산대학교 도서관은 장애인을 위해 전 세계에서 제작된 특별한 도서를 모아 전시하는 ‘IBBY 모두를 위한 책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부산대학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대학교 도서관이 장애인을 위해 전 세계에서 제작된 특별한 도서를 모아 전시하는 ‘IBBY 모두를 위한 책 특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1일부터 19일까지 부산대 중앙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모두를 위한 책(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전 세계의 모든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모든 이를 위한 책의 출간과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로젝트 책 선정은 격년으로 이뤄지며, 이번 전시는 2021년 선정 도서 40종이 한국을 찾은 순회전으로 부산대 도서관이 첫 번째로 진행하는 것이다. 부산대 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모두를 위한 책’ 영문 카탈로그를 번역해 한국어판으로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튀르키예·이란·우크라이나·슬로베니아 등 흔히 만나기 어려운 국가들의 도서를 포함해 전 세계 26개국에서 출판된 도서 40종을 소개한다. 

전시 도서는 점자책·수화책·픽토그램책 등 특별한 형태의 도서, 다양한 연령과 능력의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도서, 장애를 가진 인물을 묘사하는 도서 등 3개 카테고리로 만날 수 있다.

전시 도서 중 프랑스에서 출간된 ‘Les trois petits cochons(아기돼지 삼형제)’는 모든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전통적인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픽토그램과 삽화로 재해석한 것으로, 책 상단에 삽화를 가릴 수 있는 덮개가 달려 있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가 텍스트에 집중한 다음 삽화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과도한 색채 자극을 방지해준다.

또, 슬로베니아에서 제작된 ‘David: Misija Mogoče(데이비드 : 임무수행 가능)’은 청각장애인 주인공이 외계인을 만나는 내용을 수화 삽화로 담았다. 각 페이지에는 해당 페이지를 설명해주는 동영상으로 이어지는 QR코드가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서 출판된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 당신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아이들 이야기’도 포함됐다. 이 책은 제주도에서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11명의 어머니와 그들의 자녀들이 함께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려 넣었다.

한편 부산대 도서관은 도서 전시와 함께 점자판을 활용해 점자를 체험해보고 자신의 점자카드를 만들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자신이 만든 점자카드를 SNS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2023 과기부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 신규과제 선정
7년간 총 337억 5천만원 연구비 지원
글로벌 데이터사이언스 혁신 선도 융합형 지역인재 양성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데이터사이언스 혁신을 선도하는 융합형 지역인재를 양성코자 2024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사진=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에 선정돼 ‘K-DS 컨소시엄’을 구성, 최대 7년간 총 337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글로벌 데이터사이언스 혁신을 선도하는 융합형 지역인재를 양성코자, 지역 협력(DS Local Cooperation), 전국 연합(DS National Confederacy), 글로벌 챌린지(DS Global Challenge) 전략 하에 지역의 거점 국립대로부터 지자체·기업으로의 데이터사이언스 확산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 및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 교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를 구체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2024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예정)한다.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한 DS융합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부산대는 산업공학과·정보컴퓨터공학부·의생명융합공학부·수학과·경영학과에서 18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다양한 학제 간 융합교육, 경험기반 DS 연구, 데이터기반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험기반 창의 데이터과학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대의 DS융합인재 양성은 석사 중심의 데이터 사이언스 응용전문가 배출로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박사 중심의 현장 및 이론 전문가 육성으로 글로벌 수준의 산업 고도화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의 공동연구책임을 맡은 배혜림 부산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인구소멸과 기후위기 등 국가 및 인류의 지속적 생존과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도화된 지혜를 창출하는 소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은 공학·IT 분야와 경영학·수학·통계학·의학 등 학문 간 융합 및 지역·국가단위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산업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부산시체육회, 부산 체육 진흥 업무협약 체결
우수 인재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산학공동연구 연계 

부산대학교가 부산의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와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관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체육 진흥을 위한 콘텐츠(교육·프로그램·산업 등)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가 부산의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광역시체육회와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관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체육 진흥을 위한 콘텐츠(교육·프로그램·산업 등)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부산광역시체육회와 우수 인재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학공동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부산 체육 진흥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는 교내 우수한 연구 인력과 부산시체육회 산하 부산스포츠과학센터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상호 지원 및 스포츠과학 영역 프로그램 교류 등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부산 체육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부산지역 전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부산의 스포츠과학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산 체육이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체적이고 고도화된 스포츠과학은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맡은 부산대 스포츠과학과가 소속된 생활과학대학의 이진화 학장은 “산학연 차원의 공동연구와 부산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활용한 부산 체육 발전이 전망된다”며 “부산대 졸업생들의 관련 분야 진로 지도 및 취업에도 도움을 줘 우수 인재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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