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추천 여행지’ 5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5월 추천 여행지 5곳은 △청주 미동산수목원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증평 벨포레리조트 △음성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충북의 명소이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목원 청주 미동산수목원은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 체험교실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목재체험교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버스킹 행사인 ‘미동이의 프리한 숲스킹’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정원 위에 자리잡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은 열대지방의 수생식물을 대표하는 파피루스를 포함한 각종 수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둘레길을 따라 알록달록한 꽃들과 넓게 트인 대청호 물결, 절벽위 이국적인 건물양식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아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며, ‘옥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입장료 할인 등으로 알찬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다.
증평 에듀팜특구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는 목장체험, 수상레포츠, 익스트림 루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숙박이 가능한 복합레저 휴양지이다.
최근 초대형 우주테마 전시관인 '미디어아트센터'가 개장되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구스타프클림트와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도 거대한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으며 스크린으로 우주선의 이착륙을 경험하는 4D라이더 체험도 할수 있다.
음성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은 종합 놀이터와 트램펄린, 볼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안전 인증을 받은 실내 놀이 공간이다.
체험장 인근에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원남저수지와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이 있어 어른들은 예술체험을, 어린이들은 새싹체험장에서 오감체험을 할 수 있어 온가족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200종이 넘는 국·내외 민물고기 및 양서·파충류 등을 만날 수 있다.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철갑상어 먹이주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인 ‘이달의 물고기 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이달의 물고기와 함께 찍은 사진 참여글을 올리면 매월 10명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 관계자는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관광의 중심 충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