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제2·3토취장을 찾아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이 시장은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KFEZ) 지정을 추진 중이다.
지정 대상지는 한양대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사동89블록 등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곳과 함께 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2·3토취장 부지 등 시가 보유 중인 유휴지 등이 포함됐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제2·3 토취장은 안산시 중심에 위치한 미개발지로 약 8만여 평의 넓은 부지와 인근에 대학교·연구소가 집적돼 있으며,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도 가능해 기업이 입주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시장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유망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해 시 성장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