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에서는 STO (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 홍보와 더불어 6편의 VR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부스 운영기간은 영화제 기간인 이날부터 5월 1일까지 7일 간이다.
바른손랩스는 바른손그룹사의 블록체인 전문 회사로서 문화콘텐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STO거래소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STO는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해 토큰을 증권화한 자산으로서 발행 주체가 명확하고, 증권거래법 규정을 준수하는 증권형 토큰이다.
바른손랩스가 제안하는 STO사업은 영화 정보, 제작 과정 등 증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콘텐츠 자산에 대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과의 협업을 통해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바른손랩스글로벌에서 운영하고 있는 BRS 에코시스템을 통해서 사업화를
준비중이다.
바른손랩스의 STO거래소를 통해 투자 파트너사와 관객은 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으며, 지금까지 관객들은 극장의 영화를 관람하는 수동적 관객이었다면, 이제는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제작과 홍보에 직접 참여하고 영화를 상영관까지 올릴 수 있는 적극적 관객으로 거듭나게 된다. 동시에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STO를 통해 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바른손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영화 투자 사업 홍보를 진행하며 투자사와 제작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재하 바른손랩스 이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바른손랩스의 STO거래소를 통해 영화, 드라마와 같은 콘텐츠의 유동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영화 제작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