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 수성구 만촌1동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23-04-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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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청도군 화양읍 - 수성구 만촌1동 자매결연 협약 체결[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청도군은 화양읍(읍장 황선필), 화양읍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윤)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동장 신상백), 만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원상)는 지난 14일 화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두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화양읍과 만촌1동은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간 지식정보 교류와 주민 복리 증진 등의 노력으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청도군 황선필 화양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행사 참여, 직거래 장터 운영,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촌일손돕기 등 행정·문화·예술·경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시 수성구 신상백 만촌1동장은 답사를 통해 “양 기관이 교류를 통해 이해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형성하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화양읍은 청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 만촌1동 위원들에게 청도반시를 소개하고 전달해 따뜻한 우의를 다졌으며, 만촌1동에서는 청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양 지역 간의 훈훈한 정이 배로 더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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