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왕궁 느껴보세요!"

2023-04-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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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륵사지~왕궁유적지 1.14㎞ 자전거 탐방길 개통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2021년 12월에 착공한 금마 사거리-백제왕궁 자전거길이 개통됐다고 18일 밝혔다.

백제왕궁 자전거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국립익산박물관 연계 탐방을 위해 백제왕궁~미륵사지 세계유산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금마사거리~천마동마을을 지나 왕궁유적지까지 이르는 자전거길은 총 연장 1140m에 달한다.

일부 구간은 기존 농수로부지를 활용한 옹벽블럭과 사고 예방을 위한 가드레일을 설치해 안전한 만들어졌다. 

이로써 금마면 한옥마을,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과 박물관이 있는 왕궁 유적지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역사문화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특색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지방도 722호선 금마~미륵사지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 금마면을 중심으로 미륵사지와 왕궁유적지도 자전거 관광탐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전북서 처음으로 농약안전보관함 4000개 보급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약안전보관함은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제초제 등을 색별로 구별·보관하고, 잠금장치와 열쇠가 있어 농약 위험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농촌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작물별 적용약제를 혼동하는 등 농약 오·남용에 따른 인명피해와 환경오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시는 지역농협과 공동협력을 통해 올해 4000개 보급을 시작으로 3년간 지역 전 농가에 1만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 2월까지 접수된 수량 중 금마·낭산·삼기·황등농협의 미달 수량에 대해 선착순 추가 접수를 받는다.

농업인은 주소지 해당 지역농협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개당 20만원으로, 익산시 50%, 농협 40%, 조합원 10%(비조합원의 경우 50%)를 부담한다.
 
4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를 18일 개최했다.

매월 세번째주 화요일에 열리는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렸다.

박람회에서는 지역 8개사에서 참가해 29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5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또한 박람회 참가자들을 위한 타로카드, 이미지 컨설팅 공간을 제공해 구직자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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