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에 대한 언론보도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방울토마토 농가를 위해 부여군이 팔을 걷어붙였다.
소비촉진 행사 및 각종 판촉행사로 방울토마토 소비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부여군 방울토마토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맛과 품질은 부여군에서 보증하고 부여군 농민들이 자부한다. 문제가 됐던 품종은 ‘TY올스타’ 하나로, 해당 품종은 이미 출하가 정지됐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방울토마토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방울토마토는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이 보증된 상품”이라며 “농가들의 한숨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인 방울토마토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여군은 이번달 21일부터 개최하는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축제 뿐만 아니라 농가의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역특산물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