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해수를 이용한 김치 및 지역향토음식 개발 및 판매를 진행하는 '아름다움 방어진 협동조합(동구)' △텃밭체험학습장 운영 및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농소1동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북구)' △토마토 즉석가공 판매 및 절임배추 사업을 진행하는 '간절곶 토마토 협동조합(울주군)' △손뜨개 및 새 활용제품을 개발·판매하는 '간절곶 실나라공방 협동조합(울주군)'이다.
재지정 마을기업은 △어간장, 돌고래미역 등을 제조·판매하는 '㈜달장(중구)' △천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재봉틀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반듯(남구)'이 선정돼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서생배를 이용해 떡, 디저트 등 먹거리를 제조·판매하는 울주군의 △㈜간절곶 배꽃마을은 지난해 재지정 마을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울산시, '올해 전기이륜차 294대 민간보급한다'
울산시는 '2023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7일부터 접수한다..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규모는 모두 294대로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구매지원 대수는 개인은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2대, 법인·기관은 최대 5대까지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6억 7600만원이 투입된다.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려는 경우 6개월 이상 유상운송보험을 가입해야만 지원 가능하던 조건도 완화해 3개월 이상 비유상운송보험 가입자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대기질 개선 및 소음 저감 등을 위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에 시민들과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지난 2018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모두 1548대를 지원했다.
울산시, 2023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첫 강좌 김준호, 손심심 '우리소리 이야기' 강연
울산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울산시민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이어진 울산 최고의 전문가 초청강연으로 4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건강, 역사, 교양, 문화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시청 대강당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개강식 특강은 오랫동안 방송과 공연을 통해 부부국악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초청돼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을 열었다.
제2강은 5월 18일 왕종근 아나운서가 '진품명품 인생'이라는 주제로, 제3강은 6월 15일 인기작곡가인 이호섭 작곡가가 '노래하는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4강은 7월 20일 명승권 교수가 더위에 지치기 쉬운 7월을 맞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하반기 울산시민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몇 년간 축소 운영됐던 시민아카데미가 올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강의를 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