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 '변화하는 환경과 성평등 정책의 미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983년 개원해 국내 성평등 연구와 정책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01년 여성부 신설, 양성평등기본법 제정, '경력단절여성' 개념 개발, 호주제 폐지 등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개원 40주년 기념으로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성평등 정책의 미래'라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나카린 얏포르스(Anna-Karin Jatfors) 유엔여성기구 전략기획자원효율국 국장이 참석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성 평등 달성 도전 과제와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혜수 유엔여성인권정책센터 이사장이 한국의 성평등 정책 발전 과정과 주요 성과를 알린다.
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 등이 축사자로 참가한다.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 여성학계와 여성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라운드테이블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모든 일상성 있는 페미니즘이 주요 사회 의제로 떠올랐다"며 "최근에 (성평등 의제도) 사회 갈등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남녀 정년 시기가 달랐고, 제도적인 차별이 분명히 있었다"면서 "지금은 제도상 차별은 없어져 차별이 있어도 분명히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983년 개원해 국내 성평등 연구와 정책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01년 여성부 신설, 양성평등기본법 제정, '경력단절여성' 개념 개발, 호주제 폐지 등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개원 40주년 기념으로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성평등 정책의 미래'라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나카린 얏포르스(Anna-Karin Jatfors) 유엔여성기구 전략기획자원효율국 국장이 참석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성 평등 달성 도전 과제와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혜수 유엔여성인권정책센터 이사장이 한국의 성평등 정책 발전 과정과 주요 성과를 알린다.
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 등이 축사자로 참가한다.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 여성학계와 여성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라운드테이블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모든 일상성 있는 페미니즘이 주요 사회 의제로 떠올랐다"며 "최근에 (성평등 의제도) 사회 갈등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남녀 정년 시기가 달랐고, 제도적인 차별이 분명히 있었다"면서 "지금은 제도상 차별은 없어져 차별이 있어도 분명히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