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세대별, 가구 유형별 생애 주기에 맞춘 5G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1일 고객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요금제를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요금제와 혜택을 선보였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와 혜택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데이터 무료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신규 중간요금제 4종 QoS 개선... 알뜰폰 사업자에 도매제공
이번에 출시되는 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 요금에 데이터 제공량뿐만 아니라 데이터 소진 후 속도제한(QoS)까지 개선했다. 6만원대 5G 중간요금제 '5G 데이터 슈퍼(월 6만8000원)'는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G 신규 중간요금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U+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에게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U+알뜰폰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를 통해 U+알뜰폰 고객이 월 3~4만원대에서 5G 중간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대 고객에게 월 최대 60GB 더... 친구, 직장 동료 결합 할인도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9세 이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기 위해 오는 7월 중 '5G 청년 요금제'를 신설한다. 기존 요금제 대비 데이터를 최대 60GB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 8만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선 테더링·쉐어링데이터도 각각 30GB씩 추가로 제공한다.
무약정 온라인 전용 상품인 '5G 다이렉트' 요금제 2종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7월 중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에서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5G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도 선보인다.
추가 데이터 제공량도 일반 청년 요금제와 동일하다. 월 5만9000원 이상의 무제한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는 매월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도 각각 30GB씩 추가 제공한다. 월 5만1000원 이하 요금제에서도 월 최대 60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월 최대 1만4000원 결합할인을 적용하는 '다이렉트 플러스 결합'을 오는 5월부터 39세 이하 고객으로 확대한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신청을 통해 최대 4인까지 결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대 5G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 제공 데이터 외에도 △구독 서비스 '유독' 큐레이션과 할인 △여행 시즌 로밍 혜택 △무너 대학 캠퍼스 축제 △일상비일상의틈byU+ 프라이빗 파티 등 특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 육아 등 생애 주기 맞춤형 혜택도 도입
LG유플러스는 청년 전용 요금제 외에도 구직활동 중인 청년을 위해 데이터 소진 없이 취업·고용 관련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10곳이 대상이다.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또한 출산 후 육아에 바쁜 가정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도 제공한다. 부모 중 한 명에게 자녀가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매월 5GB를 제공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올해 하반기까지 출생신고서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니어 요금제도 확대... 연령 맞춰 요금제 자동 전환으로 편의성 높여
오는 5월 1일 새로 출시하는 5G 시니어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연령대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3종으로 늘렸다.
월 4만5000원인 5G 시니어 A형 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이 주민등록상 만 70세가 되면 다음달에는 자동으로 월 4만3000원인 5G 시니어 B형 요금제로 전환돼 할인 혜택이 커진다. 제공 데이터는 요금제가 바뀌어도 동일하다. 시니어 요금제 자동전환 기능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는 추가 요금감면 혜택이 가능해, 25%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월 3만9000원인 5G 시니어 C형(80세 이상) 요금제를 월 1만715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은 "이번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그동안 정체된 이동통신 시장에 서비스·요금 경쟁을 촉발하는 신호탄을 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과감히 도전하는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1일 고객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요금제를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요금제와 혜택을 선보였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와 혜택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데이터 무료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신규 중간요금제 4종 QoS 개선... 알뜰폰 사업자에 도매제공
이번에 출시되는 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 요금에 데이터 제공량뿐만 아니라 데이터 소진 후 속도제한(QoS)까지 개선했다. 6만원대 5G 중간요금제 '5G 데이터 슈퍼(월 6만8000원)'는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G 신규 중간요금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U+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에게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U+알뜰폰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를 통해 U+알뜰폰 고객이 월 3~4만원대에서 5G 중간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대 고객에게 월 최대 60GB 더... 친구, 직장 동료 결합 할인도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9세 이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기 위해 오는 7월 중 '5G 청년 요금제'를 신설한다. 기존 요금제 대비 데이터를 최대 60GB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 8만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선 테더링·쉐어링데이터도 각각 30GB씩 추가로 제공한다.
무약정 온라인 전용 상품인 '5G 다이렉트' 요금제 2종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7월 중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에서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5G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도 선보인다.
추가 데이터 제공량도 일반 청년 요금제와 동일하다. 월 5만9000원 이상의 무제한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는 매월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도 각각 30GB씩 추가 제공한다. 월 5만1000원 이하 요금제에서도 월 최대 60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월 최대 1만4000원 결합할인을 적용하는 '다이렉트 플러스 결합'을 오는 5월부터 39세 이하 고객으로 확대한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신청을 통해 최대 4인까지 결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대 5G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 제공 데이터 외에도 △구독 서비스 '유독' 큐레이션과 할인 △여행 시즌 로밍 혜택 △무너 대학 캠퍼스 축제 △일상비일상의틈byU+ 프라이빗 파티 등 특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 육아 등 생애 주기 맞춤형 혜택도 도입
LG유플러스는 청년 전용 요금제 외에도 구직활동 중인 청년을 위해 데이터 소진 없이 취업·고용 관련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10곳이 대상이다.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또한 출산 후 육아에 바쁜 가정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도 제공한다. 부모 중 한 명에게 자녀가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매월 5GB를 제공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올해 하반기까지 출생신고서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니어 요금제도 확대... 연령 맞춰 요금제 자동 전환으로 편의성 높여
오는 5월 1일 새로 출시하는 5G 시니어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연령대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3종으로 늘렸다.
월 4만5000원인 5G 시니어 A형 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이 주민등록상 만 70세가 되면 다음달에는 자동으로 월 4만3000원인 5G 시니어 B형 요금제로 전환돼 할인 혜택이 커진다. 제공 데이터는 요금제가 바뀌어도 동일하다. 시니어 요금제 자동전환 기능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는 추가 요금감면 혜택이 가능해, 25%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월 3만9000원인 5G 시니어 C형(80세 이상) 요금제를 월 1만715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은 "이번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그동안 정체된 이동통신 시장에 서비스·요금 경쟁을 촉발하는 신호탄을 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과감히 도전하는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