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제모델인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봉환됐다. 드라마에서 배우 김태리씨가 맡았던 고애신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황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된 것이다. 황 지사는 1986년 4월 4일 평남 순천에서 태어나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치다 1923년 4월 17일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순국했다. 황 지사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제모델인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봉환됐다. 드라마에서 배우 김태리씨가 맡았던 고애신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황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된 것이다. 황 지사는 1986년 4월 4일 평남 순천에서 태어나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치다 1923년 4월 17일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순국했다. 황 지사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