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했으나, 올해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에 동참하기 위해 1주일 연기된 6월 초에 개최된다.
그린콘서트는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외국 관람객도 찾아오는 글로벌 한류 콘서트다.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놀고, 자선 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한다.
제1회 콘서트 이래 지난해(18회)까지 누적 관람객은 49만명, 누적 기부금은 6억원에 달하고 관람객 증가로 2008년부터는 골프장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를 두고 있는 중견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