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DB손해보험 조민성 ESG사무국장(앞줄 왼쪽 5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 교육부 강예일 사무관(앞줄 왼쪽 3번째), 행정안전부 유정화 팀장(오른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성과공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해 추진해온 ‘옐로카펫'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을 유도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VR기술을 활용해 옐로카펫의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분석 성과공유회로, 실제 차 실험으로는 구현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상황을 VR시뮬레이션을 통해 연구∙분석했다. 연구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주행 실험으로 총 30명의 실험자가 참여해 옐로카펫 설치 유형에 따른 운전자 주행행태 및 시각행태를 연구했다. 데이터와 실험자 설문조사 결과는 옐로카펫 설치로 어린이 횡단 대기자 시인성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분명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 정부·지자체의 교통∙안전 정책 등에 부합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사회 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