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 아웃소싱 사업 ‘글로토스(GLOTOSS)’에 맞는 해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8일 베트남 다낭 주이떤(Duy Tan)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이떤 대학교는 영국 QS AUR(Asia University Rankings) 조사에서 베트남 내 2위에 오른 곳으로 우수 IT 인재를 지속 양성하고 있다.
글로토스는 롯데정보통신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국내 IT 개발 수요에 맞춰 지난 2019년부터 고객사에 제공하는 아웃소싱 서비스 브랜드다. 모바일 앱, 웹 구축, 유지보수에 특화돼 있으며 데이터 가공, IT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품질로 데이터 정제 등 단순 반복 업무 처리에 효율적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IT 시장의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활발하게 해외 아웃소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니즈를 읽는 IT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