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28일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구체적으로 올해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2024년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해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된다면 문화·예술·휴양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