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사진=의정부고 총동문회] 의정부고등학교 장학회인 청운장학회는 최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5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운장학회는 지난 2002년 의정부고 동문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출범했다. 2015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2017년부터 관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매년 2월과 7월에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동호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간 1억원을 후원하는 네네치킨, 봉구스밥버거로 알려진 혜인식품과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은 고향 사랑과 모교 사랑에 대한 실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법무법인 법승, 의정부 분사무소 개소…"최고 서비스 제공에 최선"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의정부 '경민광장·보행환경 개선' 11월 준공 한편 2019년부터 3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한 이수연 학생은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장학금 수여식에 맞춰 현철호 혜인식품 대표와 청운장학회에 고마움을 전하는 손 편지를 보내왔다. #의정부 #의정부고 #청운장학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