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학군사관(ROTC)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연세대학교, 4월 4일에는 충남대학교에서 권역별 ‘학군사관 비전 설명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군사관 후보생 지원방법, 응시준비, 입영훈련 등 학군사관 지원절차와 활동이 소개된다.
또 장교 임관 후의 생활과 전역 후 취업 등 학군사관과 관련한 정보도 제공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소재학 한국동양미래학회장, 박효선 청주대학교 교수 등 학군장교 출신 주요 인사들이 패널로 참가한다.
행사는 27일에는 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가, 다음 달 4일에는 이재형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초빙강연,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육군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군 후보생들에게는 장교 복무의 가치를 제시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진로 선택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수 인재 획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