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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는 제7기 신임 위원장과 민간위원 17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장을 포함하는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30인 이내로 구성한다.
민간위원은 지자체‧공공기관‧학회‧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건축·도시·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학계 10명, 설계 및 디자인 관련 7명으로 구성된다.
김개천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김규린 좋은건축사무소 대표, 김세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소라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유이화 이타미준건축문화재단이사장, 정진국 한양대 건축학부 명예교수, 이인화 도원건축사무소 대표 등이다.
권 위원장은 "신문명 시대 국민의 삶을 담을 새로운 미래공간을 위한 건축‧도시환경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면서 "국민과 소통하고, 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국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