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2023 안산의 책으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일반부문) △문경민 작가의 ‘훌훌’(청소년 부문)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어린이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산의 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은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이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 주는 책으로, 인지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