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설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청년일자리카페 e-room’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일자리카페를 준비하는 과정에는 김경희 시장의 강한 의지가 숨어 있다. 김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청년들이 좁아진 취업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취·창업 지원부터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이를 거점으로 청년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청년일자리카페(관고동 246-17, 설봉호수 인공폭포 아랫마을)는 일자리상담창구, 소통공간, 강의실, 1인 미디어실, 공유카페로 공간을 구분해 청년들의 삶에 스며들게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청 내 공간을 활용해 관내 청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성장 아카데미’와 ‘청년 N잡러 특강’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청년 전용 공간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