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6일 관내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 제주 서귀포시, 전남 무주군과 고향인 전남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의왕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에 김 시장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자체 간 상호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시장은 “자매도시와 고향인 보성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또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