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 신정헌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진행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신정헌 대표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 내외,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요 공직자 및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개최됐다.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이어받아 우리가 마주한 엄중한 경제 및 안보 현실 속에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렸다.
라카이코리아는 MZ세대를 겨냥한 강치 유니온 스포츠 라인업과 독도 후원 신발 KR스니커즈, 하티 독도 등을 앞세운 패션 브랜드다. 지난해 하반기 강치 유니온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스포츠 라인업을 탄생시켜 일본에 의해 멸종된 독도 강치를 모티브로 세계인에게 독도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와 스포츠 전문 박지영 아나운서가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독도 강치 바르게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강치 유니온 라인업은 지난 1월부터 1개월간 코엑스에 대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국내를 넘어 외국 관광객에게 독도 강치의 존재를 알렸다.
신 대표는 “유일한 기업인 대표로 3·1절 104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독립선언서 낭독을 했다는 것이 보람차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라카이코리아를 통한 애국 및 독도 지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