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해빙기 대비 재난·시설 및 산업 안전점검 실시

2023-03-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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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환경시설, 박물관 등 35개 모든 사업장 대상

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시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위해 제4기 시민소통위원회 모집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난 및 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체육시설, 환경시설, 박물관 등 35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분야별 기술자격을 보유한 인력들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주요 구조물에 대한 변형·균열·부식 △지반약화·낙석위험·배부름 현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 안전대응 준비태세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해빙기 점검결과 즉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의 자체 기술력을 활용하여 현장 조치·보수를 시행하였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항은 보강 공사를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관리의 소홀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시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갯골생태공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염전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갯골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염전 체험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지난 10일 운영에 앞서 프로그램 강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고 프로그램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2회에 걸쳐 초등학생 이하의 단체고객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휴일 및 주말에는 14시, 15시, 16시 3회에 걸쳐 전 연령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염전 체험 프로그램은 소금의 생산 원리와 과정을 학습하고 염판에서 밀대를 이용하여 직접 소금을 생산하는 소금생산체험과 소금놀이터, 증정용 기념 소금(500g)담기 등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적인 소금 생산방식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뵙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전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인당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30% 할인된다. 예약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2023년 제4기 시민소통위원회 모집
시흥도시공사는 시민과 이용고객의 만족도 제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3년 제4기 시민소통위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소통위원은 공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시설별 이용 고객은 나이, 성별 등 자격이나 요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연 4회 정기 간담회 참석을 통해 공사 서비스 개선 의견 등을 개진하고 조치 결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접수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공영주차장 외 10개 시설에서 총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신청서는 시설별 담당자(안내데스크 등)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지원신청서를 기반으로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20명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이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목소리를 듣고 공사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오니,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소통위원회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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