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3명 탈락·7명 진출…안성훈, 1위로 결승 간다

2023-03-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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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지난 9일 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준결승전과 함께 톱7이 결정됐다.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안성훈 참가자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박지현, 3위 나상도, 4위 진해성, 5위 최수호, 6위 박성온, 7위 진욱이다. 8~10위인 송민준, 추혁진, 송도현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톱7을 가리기 전 톱10은 작곡가 신곡 미션을 펼쳤다. 마스터 점수 12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800점  총 20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안성훈은 작곡가 팀 '풀블룸'의 곡 '싹가능'으로 댄스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터 총점 1159점, 문자 투표 800점 등 총 1959점을 받았다. 약 30만표를 모았고 문자 투표 1위에게 주어지는 800점을 획득했다.

박지현은 찬희&최민지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선곡해 마스터 총점 1144점, 문자투표 541.03점 등 총 1685.03점을 받았다. 나상도는 작곡팀 '뽕모르'의 '콕콕콕'을 열창했다. 마스터 총점 1182점, 문자투표 501.44점 등 총 1683.44점이었다.

톱7 진출전은 마스터들의 점수와는 사뭇 달랐던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투표로 인해 끝까지 마음을 졸이는 승부를 벌였다.

마스터 점수에서는 10위였던 진해성이 문자투표 결과 4위로 급상승하는가 하면, 마스터 점수에서 4위로 안정권이었던 추혁진이 문자투표에서 부진해 9위로 탈락하기도 했다.

안성훈 역시 마스터 총점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문자투표에서 최수호와 나상도를 누르고 단숨에 1위에 오르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안성훈은 '미스터트롯'에서 직장부로 참여했다가 현역부로 재도전한 실력파다.

'미스터트롯2' 결승전에서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과 ‘미스트롯’ 송가인을 이을 우승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결승전 방송은 평소보다 30분 빠른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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