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90%를 넘었다.
9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92%로, 산불 영향 구역은 163㏊이며 화선은 0.5㎞로 많이 줄어들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318명,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76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하고 있다.
급경사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투입되면서 진화율이 높아졌다. 또한 날이 밝자 헬기 35대도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국은 오전 9시쯤 큰 불이 잡힐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은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쯤 시작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산불대응 3단계로 격상되자 행정안전부는 오후 6시 기준 합천군 안계마을과 장계마을, 관자마을 등에서 주민 214명을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산불 3단계 발령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이다.
9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92%로, 산불 영향 구역은 163㏊이며 화선은 0.5㎞로 많이 줄어들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318명,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76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하고 있다.
급경사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투입되면서 진화율이 높아졌다. 또한 날이 밝자 헬기 35대도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산불은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쯤 시작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산불대응 3단계로 격상되자 행정안전부는 오후 6시 기준 합천군 안계마을과 장계마을, 관자마을 등에서 주민 214명을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산불 3단계 발령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