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행사장 직접 찾은 정용진 "불확실성의 시대, 기본에 충실해 극복"

2023-03-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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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을 방문해 롯데칠성음료 협업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김승권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8일 서울 양재동에서 진행된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을 방문, 제품 하나하나 직접 시식하며 품질을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일 수록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해법이 있다”며 "기본으로 돌아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년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3년까지 총 3차례의 신년사에서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언급하며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온 정 부회장이 이날 이마트 24 상품전시회 현장을 찾아 다시 한번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마트24의 ‘딜리셔스페스티벌’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2023년 사업 전략 및 상품 트렌드, 매장운영 노하우를 경영주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직접 둘러본 정 부회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라며 “특히, 고객과 상품에 더욱 광적으로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매출 2조(2조1181억)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68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이마트24는 첫 상품 전시회를 통해 상품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을 경영주와 공감하며 미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발’은 6400여개 매장의 경영주와 34개 협력사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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