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위촉된 희망비전 자문위원은 지역개발, 농업발전, 문화예술, 관광, 환경생태, 생활복지 등 6개 분야, 19명의 전문가와 군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5년 3월 6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과 정책사업 발굴, 군정 주요시책 및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양봉분야 지원사업 추진
군은 총 사업비 1억5200만원(도·군비 7600만원, 자부담 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꿀벌 폐사로 인해 피해가 큰 농가에게 벌꿀 구입비 지원과 함께, 노령화된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전동 채밀카, 차량 리프트, 용해기, 훈무기 등 양봉 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물량 범위 내에서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고, 타당성 검토와 농정 심의를 거쳐 대상자 50농가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채밀 능력을 향상시켜 꿀 생산량 증가와 수분 함량 감소로 고품질 벌꿀을 생산하는 등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봉농가에 자동화된 꿀 생산장비 지원으로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 효과도 유도키로 했다.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무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지방세 분야 세수실적 및 세정운영에 관한 14개 항목에 대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 자료를 기초로 평가된다.
군은 체납지방세 징수를 비롯한 세수실적, 지방세 민원 안내 등 세정운영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무주군은 2022년 상반기 체납세 징수실적 1위, 2022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납세편익과 내실 있는 업무 추진으로 세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