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여기서 밈은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는 사진이나 영상을 패러디하거나 재창작한 콘텐츠로, 걸그룹 뉴진스(New-jean')의 팀명과 신상진 시장 이름을 엮어 홍보물 영상을 제작했다.
신 시장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약 20초짜리 영상을 보면 뉴진스의 인기곡 '하입보이'를 배경으로, 한 신세대 주무관이 업무보고를 위해 시장 집무실로 재치있고 발랄한 모습으로 들어가고, 이를 신 시장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장실에 들어와 결재문서를 내민 직원이 "시장님 어떡할까요?"라고 묻자 신 시장은 "뉴진스 하입보이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무엇보다 전임시장 시절 딱딱한 2층 이라 불렸던 것에 비해 현 시장의 에칭 '뉴진스'가 상당히 친근감 있게 다가와 직원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상을 본 직원들은 너나 할 것없이 "재밌다. 즐겁다. 영상 속 시장님이 직원들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다가온다"며,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직원들과 점점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