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건전한 노동환경을 도모하고 영세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안성시청 1별관 토지민원과(종합민원실) 휴게실에서 매월 둘째, 넷 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에서는 상담 시간을 확인하고 전화나 방문으로 사전 예약을 한 뒤 찾아오면 1:1 대면 상담으로 시 소속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노동법률(근로기준법, 4대 보험 등), 회사 규정 정비(인사·징계 규정 등), 노동사건, 노동법 관련 지원금 등 노동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대상으로 냉방기(벽걸이형 에어컨) 지원
경기 안성시는 에너지취약계층(저소득층)가구에 에어컨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 열사병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4월 12일까지 가능하고, 신청 가구 중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무상 설치 지원된다.
지원 대상으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그 외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가 해당되고, 공공임대 거주 가구 또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거주 가구 등의 대상 가구는 제외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대비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