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 '힘 받는다'

2023-02-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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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조직위원장에 행안부·문체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추가 선임

김윤덕 의원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잼버리 성공 위한 조건 마련"

김윤덕 국회의원[사진=김윤덕 의원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추가 선임됐다.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은 28일 공동조직위원장으로 3명이 합류하게 됨에 따라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동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 장관은 지자체 협력과 자연재난 대응을 담당하고, 문체부는 전 세계에 K-컬쳐 홍보를 주관하는 한편,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전세계 스카우트 연맹 네트워크와 잼버리행사 운영에 필요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를 위해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행안부 장관 등의 공동위원장 합류를 강조해 왔으며, 이달 22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공동위원장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윤덕 의원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적 행사이자 4만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전라북도 대표 행사”라며 “새로 합류한 3인의 공동위원장과 함께 잼버리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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