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군은 지난 1월 난방비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긴급 투입한 데 이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각종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매우 크게 느꼈을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달 읍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한파 등 겨울철 위기상황 속 대응책 마련을 약속한 바와 같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