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갖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해 제5기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29개 읍·면·동, 465명의 위원과 함께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읍·면·동지역복지특화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와 함께, 읍·면·동 공통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이웃애(愛)돌봄단’과 관련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웃애(愛)돌봄단은 29개 읍·면·동 16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홀로 사는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다음 달 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미취업 청년에 구직활동비 300만원 지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월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금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로 지급돼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비 등 구직활동에 관련된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직활동을 위한 식비, 교통비, 사무용품비 등 간접적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