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홍보대사 임찬씨가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따뜻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임찬씨는 이날 100만원의 기부금 기탁 의사를 밝히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영동 출신인 임찬씨는 제15회 추풍령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접어놓은 편지, 누나야 나야 등 많은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임찬씨는 2021년 7월부터 영동군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장학금, 생필품 등의 기탁을 통해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찬씨는 “많은 분이 소멸 위기에 있는 고향을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영동의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